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현실을 담은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즌2 제작을 공식화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나라와 남지현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큰 사랑을 받은 ‘굿파트너’ 시즌1은 법정 드라마이자 감정 드라마로서 큰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즌1 줄거리 요약, 시즌2 제작 확정 소식, 그리고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포인트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시즌1 줄거리 요약: 이혼을 둘러싼 삶과 법의 이야기
SBS 드라마 '굿파트너 시즌1'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직업적인 삶과 개인적인 감정을 그려낸 휴먼 법정극입니다.
주인공은 **17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정의감 넘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
두 사람은 같은 로펌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수많은 이혼 사건을 맡고, 그 속에서 법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마주합니다.
차은경은 수많은 이혼 사건을 경험하며 차갑고 냉철해졌지만, 내면의 아픔과 고독을 숨기고 있습니다. 반면 한유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때론 이상주의적인 접근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상반된 두 캐릭터는 충돌과 갈등을 반복하면서도 결국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성장합니다.
한 회 한 회 시청자들에게 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제2의 우영우’라는 평도 얻었고,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장나라의 내면 연기와 남지현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해석이 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2 제작 확정! 캐스팅과 방영 일정은?
2025년 4월, SBS는 ‘굿파트너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제작 초기 단계로, 정확한 방영 일정이나 캐스팅 여부는 미정입니다. 다만 시즌1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장나라와 남지현의 재출연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2를 준비 중"이라며 “시즌1 이상의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시나리오 개발과 제작진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즌1이 법률 드라마의 틀을 깨며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면, 시즌2는 보다 깊이 있는 인간 관계와 새로운 법정 이슈를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인물들의 성장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와 이혼 이슈가 추가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시즌2,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시청자 기대 포인트
시즌1에서 다룬 에피소드들은 단순한 이혼 법률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불륜, 재산 분할, 양육권 다툼, 부모와 자녀의 관계 등 가족의 본질과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다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2에서는 더 다양한 유형의 이혼 사건과 함께 변호사들의 개인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서사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은경과 한유리의 '워맨스'**가 어떻게 진화할지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시즌2에는 현실적인 사회 문제—예를 들어 황혼 이혼, 국제 결혼, 양육비 미지급 등—을 다룰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다시 한번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굿파트너’는 단순한 법정극을 넘어 사람의 감정과 상처를 다룬 드라마로, 시즌1부터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시즌2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